(글/사진 출처 USNews.com)

2018 혼다 어코드는 중형 세단에서 2위에 랭크되었다. 여러 기관으로부터 수집한 23개의 조사 결과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현재 어코드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3을 내었다. 

장단점

장점: 상당히 좋은 연비, 넓은 트렁크와 안락한 실내 공간, 핸들링, 다양한 운전 보조 사양

단점: 트렁크 입구가 좁음.

2018년 모델에서 변화된 점: 모델 체인지를 통한 모든 점이 변화되었음.

 

스펙 요약

승차 인원: 5인승

연비: 시내 9.4 - 12.8 km/l, 고속도로 13.6 - 16.2 km/l

구동 : 전륜 구동

마력: 192 -252

 

혼다 어코드는 좋은 차인가?

어코드는 훌륭한 차이다. 엔진은 활기찬 터보 엔진 두 가지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핸들링 좋고, 주행은 부드럽다. 실내는 프리미엄 소재로 장식되어 있어, 고속 주행에도 조용한다. 2열의 좌석의공간은 넓고, 다양한 테크놀로지 사양이 기본으로 또는 옵션으로 무장되어 있다. 어코드는 여러 평가에서 칭찬을 많이 받았다. 이러한 사실로부터 우리는 어코드에 2018년 가족형 최고의 중형 세단으로 선정한다.

 

어코드를 구입해야하는 이유

만약 중형 세단을 구입하려 한다면 (이 리뷰를 읽고 있다는 것은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일 것이다,) 어코드를 배제하는 것은 매우 힘들 일일 것이다. 어코드는 모든 분야에서 훌륭하며, 가격도 중형 세단에 알맞게 되어 있다.

하지만 중형 세단에는 훌륭한 경쟁 차량들이 많다. 그러한 경쟁 차량들의 단점을 찾는 것도 힘들다. 토요타 캠리는 어코드와 닯은 점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캠리는 더 큰 마력을 내는 V6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현태 소나타는 중형 세단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가격이 어코드나 캠리보다 조금 더 낮아 가격적인 경쟁력이 있다.

 

어코드를 산다면 신차와 중고차, 어떤 것을 고를 것인가?

어코드는 2018년 모델에서 풀체인지가 이루어져, 실내와 외관 모두 싹 바뀌었다. 파원트레인을 보면, 기본 엔진은 기존에 185마력의 4기통 엔진이 192마력의 4기통 터보엔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기존의 278마력 V6엔진은 252마력의 4기통 터보엔진으로 바뀌었다. 엔진에 따른 연비도 시내/고속의 연비가 11.5 / 15.3 에서 12.8 / 16.2 로 향상되었다

내부를 보면 트렁크 공간도 증가하였고, 운전 보조 사양들이 늘어났다. 예를 들면 졸음 운전 방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통 신호 인지, HUD, 사각 방지 시스템, 후방 차량 접근 경고 등이 포함되었다.

쿠페 모델은 삭제되었으며, 쿠페 모델이 필요하면 구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가격

2018 어코드의 시작 가격은 23,600 달러이다. 많은 중형 세단들의 시작 가격이 이 부근에 있다.  그리고 당연히 트림이 올라가면서 가격도 오른다. 어코드 스포츠와 EX 모델은 각각 25,80027,500 달러이며, 최고 트림인 어코드 투어링은 34,000 달러 바로 밑에서부터 시작한다.

 

경쟁 차량과 비교

어코드 VS 캠리

캠리는 어코드와 같이 2018년도에 풀체인지되었으며, 중형 차량에서 탑을 지키고 있다. 캠리는 넓은 실내 공간에 다양한 운전 보조 사양들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일상적인 데일리 카로서 매우 훌륭하다. 캠리의 엔진은 어코드보다 더 강한 힘을 낸다. 어코드만큼 운전하는 재미가 있으며, 연비로 매우 좋다. 어코드가 캠리에 비해 좋은 점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트렁크가 조금 더 크다는 것이다. 두 차량 모두 중형 세단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으며, 어느 것을 고른다해도 결코 잘못된 선택은 아니다.

어코드 VS 소나타

현대 소나타는 어코드와 캠리보다 바로 아래에 랭크되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차이다. 소나타는 실내가 넓고 좀 더 잘 꾸며져 있다. 트렁크도 어코드만큼 크다. 혼다의 라이벌인만큼 현대도 다양한 혼다처럼 테크놀로지 사양들이 기본으로 또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차량의 성능에 좀 더 무게를 둔다면, 어코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코드는 소나타보다 핸들링, 가속 면에서 좀 더 앞서기 때문이다. 소나타도 좋은 차이지만, 둘 중에 선택하라면 어코드가 좀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실내

좌석 시트

5인승 좌석 모두 편안하다. 앞열과 뒷열 모두 공간이 넓으며, 특히 뒷열의 레그룸의 공간은 인상적이다. 공간감 뿐만아니라, 운전적은 편안하고 잘 지탱해준다. 뒷좌석에는 두 개의 카시트 고리가 있다. 뒷좌석은 폴딩이 가능하여 트렁크를 넓게 쓸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뒷좌석의 레그룸이 광활한데 반해, 헤드룸은 키가 크지 않는 경우에 대해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아마도 지붕의 루프라인의 기울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기본적으로는 천 재질이 제공되지만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 앞좌석의 전동 위치 변경, 열선 및 통풍 시트, 뒤좌석의 열선 등이 옵션으로 선택가능하다.

 

 

인테리어

새로 디자인된 어코드의 실내는 아름답다. 부드러운 소재가 많이 사용되었으며, 전체적인 퀄리티도 탑수준이다. 고속 주행에도 잡소리가 나지 않는다.

트렁크

부피는 480L 정도 되며, 이는 해변 의자 여러 개, 또는 주말 가족 여행 짐, 10개 이상의 쇼핑백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크기가 트렁크의 입구가 좁아 큰 짐을 실을 때에는 좀 힘들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본 사양에는 듀얼존 에어컨 시스템, 블루투쓰, 2개의 USB 단자, 4-스피커오디오 시스템, 7인치 디스플레이 스크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옵션으로 선택가능한 사양으로는 선루프, 무선 충전, wifi 핫 스팟, 8- 또는 10-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8인치 터치스크린,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네비게이션 등이 있다.

경쟁 차량인 캠리에 비해 우위를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 폰을 통한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여전히 물리 버튼은 작동한다.

 

 

성능

엔진 종류

두 가지 4기통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엔진은 1.5L에 192마력을 내며, 옵션으로 2.0L에 252마력을 내는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터보랙이 느껴지지 않아 가속시 부드럽게 진행된다. 기본엔진으로도 일상적인 용도로서 힘은 충분하지만, 더 빠른 가속과 펀 드라이빙을 원한다면 252마력 엔진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연비

기본 엔진과 자동 미션에서 연비는 시내 12.8, 고속도록 16.2 km/l이다. 이 수치는 경쟁 차량들보다 높은 수치이다. 예를들어 현대 소나타대신 어코드를 구입했다면 연간 200 달러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반면 토요타 캠리가 어코드보다 연비가 조금 더 좋다.

주행 및 핸들링

어코드는 부드러운 주행과 능숙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코너링도 무리없고, 핸들 조절도 정확히 이루어져 다른 세단들에 비해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가속 과 파워

기본 엔진은 1.5L 터보 엔진이며 192마력을 낸다. 미션은 CVT이며, 스포츠 모델에서 6단 수동 미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일상적인 용도로는 충분한 힘을 내며, CVT 미션도 반응성이 좋고 엔진과 잘 어울린다.

252마력을 내는 2.0L 4기통 터보 엔진도 선택이 가능하다. 연결될 미션은 10단 자동 미션이며, 역시 스포츠 트림에서 6단 수동 미션을 선택할 수 있다. 더 커진 터보 엔진으로 더 빠른 가속이 가능해진다. 터보랙이 아주 조금 있다.

핸들링과 브레이크

어코드는 전륜 기반이다. 주행은 단단하고 편안하다. 만약 중현 새단이 재미없는 따분한 차라고 생각한다면, 어코드의 핸들링에 깜짝 놀랄 것이다. 어코드의 핸들 조절은 정확하고 노면 그립도 좋다. 그래서 날렵하고 반응성이 좋다라는 느낌이 든다. 어코드가 비록 스포츠카는 아니지만,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 게다가 모든 어코드에는 주행 모드 변경 기능이 있어, 연비를 증가시키거나 주행 성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안전

충돌 테스트 결과

2018 어코드는 여러 기관으로부터 뮈어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으로부터는 전체적으로 5점 만점에 점을 받았으며, 특히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전복 테스트에서 5점을 받았다. 또한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 시행한 6가지 충돌 테스트 모두에서도 A를 받았다. 전방 추돌 방지에서 슈퍼 등급을 받았으며 헤드라이트 성능에서는 만족 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2018 IIHS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하였다.

안전 사양

기본으로 포함된 안전 사양으로는 후방 카메라, 운전자 졸음 방지 시스템, 혼다 센싱 시스템 등이 있다. 혼다 센싱 시스템에는 전방 충동 경고, 충돌 방지 브레이크, 차선 일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차로 일탈 방지, 어댑티브 컨트롤, 교통 신호 인지 등이 패키지되어 있다.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는 HUD, 사각 방지 시스템, 전후방 주차 센서, 후방 추돌 경고 등이 있다.

 

총평

혼다 어코드는 중형 세단 클래스에서 매해 최고 등급을 받아왔고, 2018 풀체인지 모델에서도 여전히 최고 중의 하나이다. 2018 어코드는 좀 더 커지고, 좀 더 많은 사양들고 채워진 실내와 매력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격도 합당하게 책정되어 있다. 중형 세단을 찾고 있다면, 어코드는 최우선으로 알아봐야 할 세단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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